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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축산동아리, 창업지원 기회 잡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5-19 12: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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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 선정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행복창업 PLAN.단장 황인호 교수) 축산 창업동아리인 ‘Let’s Meat’ 소속 학생들이 체계적인 창업활동을 지원받아 청년 사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Let’s Meat는 전북대에서 축산 분야를 전공하면서 축산물 식품 가공 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축산물을 이용한 식육 가공을 목적으로 상품, 레시피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최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예비창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시제품 제작 및 창업활동 등의 전반적인 창업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 1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청년식품 창업성장을 위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공모로 진행된 이 사업은 이미 사업체로 활동 중인 청년사업가부터 초기 성장을 원하는 업체 등이 지원했다. 재학생으로만 구성된 Let’s Meat팀의 선정과 협약 체결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동아리 소속 고성일 학생(동물생명공학과)은 “축산물 가공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이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창업 지원과 이를 구체화 할 이번 협약은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매우 큰 자산”이라면서, “보다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지원받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은 축산 및 원예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전문 이론 및 현장 실무 지식을 특성화교과목과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교육사업이다. 


이 교육사업에는 전국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해 농축산업의 전·후방 산업으로의 청년 창업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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