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는 27일 사랑실천봉사단(단장 손해영)에서 '설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자 20여명이 모여 직접 선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지원 물품으로는 사랑의 떡국과 함께 베개 커버, 라면, 수세미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55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손해영 사랑실천봉사단 단장은 “코로나19로 사람과의 거리가 멀어짐으로써 느끼는 외로움을 오늘 제작한 작은 꾸러미가 설 명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떡국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마련해 주신 사랑실천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