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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등 2차례 지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29 1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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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29일 오전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3.5 지진을 시작으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으로 분석됐다.


이어 16초 뒤에는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같은 지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소방청은 8시 40분 현재 흔들림 신고는 30여건 접수됐지만,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상당한 흔들림이 느껴지고, 물건 등이 떨어질 수 있다.


추가 흔들림에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쓰러지기 쉬운 가구로부터 떨어지고, 흔들림이 멈추면 가스 등을 잠근 뒤 밖으로 나가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해 충북 지역에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 5의 진동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한 물체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경북, 강원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전달될 것으로 보이며, 진도 4의 진동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릴 수 있다.


이밖에도 경기와 충남, 세종, 대전, 서울 지역에도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다.


이 정보는 빠르게 전파되는 지진파(P파)만을 사용해 자동으로 추정한 것이다.


또, 진도 정보는 거리와 땅 속 물질의 특성에 따라 흔들림의 정도를 예측한 것으로 추가로 발표되는 수동 분석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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