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IoT 기술을 활용...공유주차장 150면 확충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1-04 13:40:49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비어있는 주차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IoT 기술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150면을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동작구청 청사 주변 ▲사당동 까치어린이공원 앞 ▲상도로 53길 13 상가 앞 ▲신대방 뚝방길 등 주차수요가 많은 곳이다.


IoT 공유주차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과 주차면을 함께 사용하는 제도이다.


‘파킹프랜즈’앱을 통해 배정자는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하고 이용자는 앱에서 예약‧결제 후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앱과 연동해 주차장까지 가는 길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차비는 1시간 1,200원, 추가 30분당 600원이고, 구획제의 경우, 수익금의 40%는 주차공간을 공유한 배정자에게 지급한다.


현재까지 IoT 공유주차장 281면이 조성돼 있고, 월 평균 이용건수가 1,200건으로 이용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키 위해 ▲주차공유 영상 공모전 ▲주차공간 공유자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차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공유주차장을 지속 확충하겠다.”면서, “주차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